알 카우프만은 ‘신문 판정(Newspaper Decision)’ 시절인 20세기 초반 활약했던 미국의 헤비급 권투선수였다. 신문 판정이란 무승부로 끝난 시합에 대해 스포츠 기자들이 합의해 판정을 내린 뒤 그 결과를 다음 날 신문에 보도하던 관행을 말한다. 186cm의 키에 93kg의 몸무게를 지녔던 알 카우프만은 통산 22승 7패의 경력을 남겼는데 신문 판정으로 승부를 가린 6번의 시합에서는 5승 1패를 기록했다.
사진: wikipedia.or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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